ARTISTS

이미영

기획자

영상작가

90년대 중반 사회참여를 위한 다큐멘터리 영상 작업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2000년대에 중반부터는 작업의 메시지를 구현하는 매체 형식을 연구하고, 영상, 설치, 건축, 퍼포먼스 등 예술 장르 간의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창작 활동영역의 심화 확장을 시도해오고 있다.

강원도 사북 탄광 노동자들의 파업에 다룬 두 편의 장편 다큐멘터리 <먼지의 집>(1996-1999), <먼지, 사북을 묻다-80년 사북의 봄>(2002)를 연출하여, 부산국제영화제,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의 국내외 유수 영상축제에 초청, 수상했다.

2005년 다큐멘터리 영상 연출에 대한 심화하기 위해 캐나다로 유학하여, 다큐멘터리 영상 형식에 대한 연구(카메라와 시선에 대한 연구)로 석사과정을 마쳤다. 졸업논문을 발전시킨 ‘Four Cameras in Non-Fiction Filmmaking’은 확장 영상의 역사적 산실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캐년재단(Canyon Foundation)의 기관지 시네마진 Cinemazine 에 게재되었다.

전설적인 전위 다원예술가 故 차학경 작가의 생애와 예술세계에 대한 헌정 영화인 <딕테-차학경 오마주>(2012)를 연출하며, 프랑스 FIDMarseille 국제 경쟁부문에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했다. 작품 속에 동서양의 고전들을 하이브리드적인 예술양식들로 표현하였으며, 프랑스국립예술사원, 소르본대, 하버드대 등 한국을 비롯한 유럽과 북미의 예술제, 대학, 기관들에 다수 초청되었다.

평창동계올림픽 스키활강장 건설로 인해 사라지게 되었던 한국최고의 원시림 가리왕산을 기억하고 환기하고자, 구 서울시청 외벽 영상 프로젝션 퍼포먼스 융합 프로젝트 <도시의 숲>을 통해 극장을 벗어나 장르적 확장과 소통을 시도했고, 캐나다 다원예술가인 안젤라 헨더슨과 솔로몬 나글러의 영상 프로젝션 설치 개념미술 프로젝트 <Genizah>의 전시 기획, 이들과 협업하는 <흰옷 입은 사람들>의 기획/ 창작을 통해 작업의 결들을 심화시키고 네트워크를 확장, 한국 근현대사에서 소환되어야 하는 중요 이슈를 국제적으로 환기 확산하는 창작 활동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한국과 해외를 오가는 디아스포라 한국인 여성 작업자의 정체성을 가지게 된 저는, 젠더, 인종, 국적, 언어, 문화적 차이의 이슈들에 주의를 기울이는 동시에 이들 장벽을 허물고 가로지르는 작업들에 천작하고 있으며, 계급, 식민주의, 전쟁, 국경, 환경 문제의 유산들이 축적되어 온 동시대의 위기들에 대한 다방면의 심도 깊은 담론 생산과 더불어, 예술 형식 연구과 실험을 통해 관습적인 재현을 넘어 보다 창의적인 예술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몰두하고 있다.

안젤라 헨더슨

Angela Henderson

설치미술작가

시각 예술가, 디자이너 및 교육자로 캐나다 노바스코샤 할리팩스에 거주하며 일하고 있다. 그는 설치, 조각 및 그림을 생성적 조건으로 사용하여 부재를 탐구하고 기억과 장소 사이에서 진화하는 관계를 드러내려 한다. 헨더슨의 작업은 건축 환경 내에 나타나는 휴경지의 잠재력에 관련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한 시적인 형태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ahenderson.ca

태미 맥로이드

Tammy MacLeod

행위예술가

그룹행위예술 안내자

캐나다 노바스코샤 울프빌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댄서이자 교육자이다. 노바스코샤로 오기 전에는 세인트존스 지역에서 8년 동안 지냈다. 지역 댄스커 커뮤니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 것을 계기로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분야의 창작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드넓은 녹지가 많은 노바 스코샤 근교에 살면서, 지역 음악가, 연극 예술가 및 운동 치료사와 함께 커뮤니티를 만들었다. <무버와뮤지션 Movers and Musicians>는이러한취지를바탕으로다양한분야의 아티스트가 모여 즉흥 공연을 하는 월간 행사이다. 

그는 포용적이고 신체 감각에 깊이 스며든 움직임에 대한 접근 방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데보라 헤이의 작업인 ‘신체-마음 중심화 원칙’과 ‘진정한 움직임’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최근 작품으로는 사라 조이 스토커가 안무를 맡은 <나와 같은 플라스틱 plastic like me>(2017),  <우리의 슬픔 Our Heart Breaks> (2018)가 있으며, 리사 포터가 안무를 맡은 <미래완료 Future Perfect>(2015), 칼라 라셩스와 안드레아 터커, 루이즈 모예스와 협엽한 실험작 <3과 정물 Still Life with 3>(2012-2014) 등이 있다.

https://www.choreographicmarathon.ca/single-post/2017/12/08/tammy-macle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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